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저혈당 원인 증상 쇼크 대처법

by 삼세번 2023. 5. 8.

저혈당 원인 증상 쇼크 대처법

목차

    저혈당은 혈액 내 포도당 농도가 정상수치보다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고혈당은 반대로 혈당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를 의미하는데, 일반적으로 저혈당보다 고혈당을 위험 신호로 인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 이유는 저혈당은 단 음식을 섭취만 하더라도 혈당이 금방 정상수치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혈당이 반복되면 우리 몸은 저혈당 위험신호에 둔감해지고, 이로인해 실신이나 혼수상태로 이어질 수 있어 관심이 필요합니다.

    저혈당 원인

    저혈당의 원인으로는 과한 운동, 과로 등이 있습니다. 우리 몸은 평소보다 지나치게 열량을 소비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이로인해 저혈당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저혈당은 당뇨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당뇨 환자는 당뇨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 인슐린과 혈당강하제를 사용하는데, 이는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음주, 약물복용, 다른 질병에 의해서도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호르몬 결핍, 췌장 종양, 자가면역 질환, 위절제술 환자 등 저혈당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저혈당 증상

    정상 혈당 수치는 공복 60~120mg/dL 그리고 식후 140mg/dL 입니다. 개인마다 저혈당 수치가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혈당 수치가 70mg/dL 이하로 떨어졌을 경우를 저혈당으로 판단합니다. 

     

    저혈당이 되면 온 몸이 떨리고, 식은땀이 나며 손끝과 입주변이 저리는 느낌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허기짐을 느끼면서 불안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약 위와 같은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는데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경련, 발작, 쇼크로 인한 실신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번 저혈당이 생긴 분들은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상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 저혈당 수치가 20mg/dL 이하로 낮아지면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고, 급기야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반복적인 저혈당 증상은 뇌에 충분한 포도당 공급을 하지 못하고, 이는 뇌 손상으로 인한 치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저혈당 쇼크 대처법

    저혈당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하던 일을 멈추고 바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혈당을 올릴 수 있는 음식이 있다면 바로 섭취해줍니다. 혈당을 바로 올려줄 수 있는 음식으로는 사탕, 주스, 꿀 등이 있습니다. 

    휴식을 취하고 음식을 먹었음에도 저혈당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곧 바로 병원에 가서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저혈당으로 인해 의식을 잃은 경우에 음식을 억지로 먹이면 기도가 막힐 수 있으니 병원에서 포도당 주사를 맞는 것이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저혈당 또는 당뇨 환자라면 쇼크로 인해 의식을 잃는 경우를 대비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릴 수 있는 인식표와 캔디를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변인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저혈당 증상과 대처법을 공유한다면 저혈당 쇼크가 왔을 때 빠른 대처가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