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폭염으로 벌써 사망자가 14명이나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셨나요? 이렇게 더운 날씨에 활동을 하다 보면은 열로 인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고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경련 증상과 대처 및 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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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경련 이란
열경련은 요즘처럼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 격렬한 신체활동을 할 경우 나타나는 근육 경련 증상입니다.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경우에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면서 증상이 타나는데요.
열로 인한 질병하면 떠오르는 열사병보다는 경미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열사병은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심각한 상태로 즉시 119를 불러야 되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글을 확인해보세요.
그렇다면 열경련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열경련 증상
주요 열경련 증상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근육경련
- 심한 발한
- 피로감
- 갈증
※ 근육경련의 경우에는 주로 팔, 다리, 복부 근육에서 발생합니다.
성인과 아이 열경련 차이
성인과 아이의 열경련 증상은 유사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고온에 더 민감하고 본인의 증상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주변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데요.
아이의 경우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짜증을 내며 다리나 팔을 주물렀을 때 불편함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심한 갈증과 피로감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열경련이라고 판단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열경련 대처
열경련을 대처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중요한 것은 신체의 열을 빠르게 식혀주는 것인데요. 아래와 같은 방법을 통해 우리 몸의 열을 내릴 수 있습니다.
- 즉각적인 휴식
- 수분섭취
- 근육 마사지
- 스트레칭
- 차가운물 수건 또는 얼음찜질
열경련 예방법
요즘처럼 더운 폭염 날씨에는 신체활동을 피하는 것이 열경련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그럼에도 신체활동을 해야 한다면 자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몸에 열이 잘 빠질 수 있도록 통풍이 잘되고 가벼운 옷을 착용하며, 신체활동 전후로 충분한 물을 섭취합니다. 이러한 예방 활동에도 불구하고 몸에 이상 신호가 느껴진다면 즉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